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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때 남은 음식으로 맛깔나게 파뤼상을 차려보자!


본 기사는 CJ프레시웨이 09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취재, 작성한 것이랍니다.

푸른별兒와는 다르게 싱그러움이 통통 튀는군요. 하하하.

추석 전에 '추석 명절에 해 먹으면 좋을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속편, [추석 후 남은 음식들로 멋진 상 차리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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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보~ 얘들아 나와서 점심 먹자~

아빠: 알았어요, 여보. 점심 메뉴는 뭐에요?

엄마: 뭐긴 뭐에요!!! 추석에 남은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남은 음식부터 다 먹어야죠!!!

아이들: 엄마~ 추석음식 이젠 질렸어요 ㅜㅜ 다른 거 먹어요 ㅜㅜ

엄마: 안돼~ 남은 추석 음식부터 먹어야 돼!

 

추석 후 우리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추석음식을 버리자니 아깝고, 또 먹자니 질려버렸고...

 

 

그래서!!!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려
CJ 프레시웨이의 메뉴 팀 전문가들과
베테랑 주부님들로부터 전수받은 명절 음식의 화려한 변신 비법을 준비했습니다
.

 

남은 전, 나물, 과일등등등 이 많은 음식들이 어떤 변신을 할지 궁금하시죠?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



맛건살: 안녕하세요. 김석훈님, 황하성님. (저희 메뉴팀 멤버들이시네용)
김석훈
, 황하성 : , 안녕하세요.

맛건살 : 추석이 끝나고 나니까 집에서 먹는 음식이 맨날 추석 때 먹다가 남은 음식뿐이에요.
             정말 물리고
살만 찌는 거 같고.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김석훈 : 글쎄요. 아무래도 추석에는 음식을 푸짐하게 하니까 남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으니까
, 어머니들이 잡탕찌개나 비빔밥을 많이 해주시곤 합니다.

황하성 : 그리고 떡도 많이 남아서,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꺼내먹는 일도 많고요.

맛건살 : 그렇죠. 혹시 남은 명절 음식을 가지고 좀 더 색다르게, 좀 더 맛있게 먹을 수는 없을까요?

 

김석훈: 당연히 있죠~ ㅎㅎ 일단 명절 대표 음식 나물부터 처리해보겠습니다.
                흔히 나물로는 비빔밥을 해서 먹지만, 전을 만들어 먹어도 굉장히 맛있답니다.

맛건살 : 전이요? 상상이 안되는데요. 정말 나물로 전을 만들 수 있을까요?

김석훈 : 영어로는 오브 코스, 중국어로는 당란러~
                삼색 나물을 가지고 파전처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1.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을 3cm 길이로 썰어둔다.
2. 전을 만들 반죽(밀가루/부침가루/물/소금)에 (1)을 골고루 섞어준다.
3. 후라이팬에 (2)를 맛나게 부친다. 지져!지져! 요요~





맛건살 : 와~맛있겠어요. 반찬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반찬말고 디저트로는 뭐 없을까요?

김석훈 : 그건 황하성님이 더 잘 알 듯한데요? 황하성!

황하성 : 대추나 밤이 남는 경우에 이들을 말려서 차로 끓여먹어도 좋구요따로 쪄먹어도 좋습니다.

맛건살 : 밤도 차를 해서 먹는군요. 그런데 아이들이 대추나 밤을 잘 먹을까요?

황하성 : 맛건살님은 혹시 대추초라고 하세요?

맛건살 : 대추...초요? @.@

황하성 : 설탕에 절여먹는 걸 '초'라고 하는데요, 대추를 '초' 해서 먹는거죠. ^^

맛건살 : 복잡할 것 같은데요?

황하성 : 그렇지 않아요. 제가 쉽게 가르쳐 드릴께요.



1. 대추 20개를 준비해 깨끗이 씻은 후 씨를 발라낸다.

   (흐르는 물에 씻기보다는 젖은 면보로 삭삭 닦아주는 게 더 좋아요)
2. (1)를 찜기에서 5분 동안 찐다. 대추가 통통해졌을 때 꺼내면 OK~
3. 냄비에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물 3큰술을 넣고 끓이다가
   (2)를 추가로 넣고 약한 불에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 
4. 대추에 맛이 배였겠다 싶으면 꿀 1큰술과 식용유 약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5. 대추씨를 빼낸 자리에 잣을 3~4개씩 넣어 모양을 내고 예쁘게 담아낸다. 
    




 

맛건살: 그러고보니 추석에는 사과와 배도 많이 먹잖아요~
            선물로 들어오는 것도 많고, 차례 지내고 남는 것도 있구요. 뭔가 다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황하성: , 과일을 사용한 한식 디저트로는 배숙이 있죠~
               물에 배와 설탕을 넣고 끓여 먹는 건데 달콤하니 맛있어요.

맛건살: , 저도 배숙은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요리가 간단하면서도 맛있더라구요.

황하성: 서양식으로 하자면 사과파이가 있죠
               하지만 사과파이는 명절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으니까~ , 아 사과볶음밥이 좋겠네요.

맛건살: 사과로도 볶음밥을 해먹어요?

김석훈: , 보통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로 많이 해먹는데, 사과로 볶음밥을 해도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맛건살: ~ 그럼 요리법은 어떻게 되나요? 얼른 먹어보고 싶어요!! >▼<



1. 사과 1개를 준비해 위 쪽을 약간 자르고 속을 파낸다. 후비고~
2. 당근, 양파, 파낸 사과 속을 잘게 자른다.
3.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2)를 볶는다.
4. (3)에 밥을 1/2공기를 추가로 넣고 볶는다.
5. 속이 빈 사과에 (4)를 담는다.



 

황하성: 어때요? 사과를 파야 하는 것 외에는 일반볶음밥이랑 별반 다를 것 없죠?
               사과에 담는 건 그냥 보기 예쁘라고 하는 거니까 귀찮으시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맛건살: ~ 전 꼭 사과에 담아서 퍼펙트한 사과볶음밥을 만들어 먹어 보렵니다. 
            가족들이 센스쟁이라고 칭찬해주지 않을까요? ㅋㅋㅋ
            삼색나물전, 대추초, 사과볶음밥, 이거 해먹을 것들이 너무 많은데요~
            연휴는 끝났지만, 이번 주말도 맛있게 바쁠 것 같아요.
황하성, 김석훈: 하하하

맛건살: 정말 감사합니다. 추석음식의 대변신 성공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아자!!

 



어떠셨어요
?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추석음식의 대변신!

 

이제 여러분의 선택이 남았는데요,

저희가 준비한 3가지 음식 중 마음에 쏙 드는 후보를 선택해 주세요.^^

선택된 음식은 정말 영광이겠죠?

벌써부터 나물전, 대추초, 사과볶음밥이 서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

(뽑아줘, 뽑아줘~)



(작성자: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이지은님, 최상욱님, 박성연님, 문계방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푸른별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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