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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입산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상품 종류에 따라서는 우리나라 것보다 수입산의 퀄리티가 더 좋을 수도 있고 (주 산지일 경우)
또 수입산만 있기 때문에 수입산을 먹어야 하는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요.

문제의 초점은
소비자의 알 권리, 선택할 권리를 제대로 보호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상품이 어디에서 난 건지
정확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나서
각자의 가치나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그 상품을 선택할지 안할지를 소비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원산지를 속인다는 건 그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이야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소비자들도 기업의 입장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당이익을 위해 고의로 원산지를 속이는 악덕업자는 어떤 이유에서든 나쁜 것이지만,
왜 기업들이 원산지 얘기만 나오면 작아지려 하는지 그 속에 담긴 고충도 있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품질위생관리에 철저하게 신경쓰고 정성을 쏟아 만든 상품이라도
수입산이라고 하면 (특히 중국산의 경우...물론 중국산은 워낙 지은 죄(?)가 있긴 합니다만..)
무조건 문제가 있었던 상품으로 한데 묶어 생각하고 외면해버리는 소비자가 많으니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결론은?
우선 기업은 국내산이든 수입산이든 품질위생관리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철저하게 하고,
원산지 정보를 명확하게 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 선택할 권리를 보호해줍니다.
소비자분들도 수입산에 대한 무조건적 외면보다는
각 상품의 특성(왜 이 곳에서 수입이 될까~~~)을 좀 더 잘 아시면 좋고,
원산지표시를 잘 하는 기업, 수입도 국내산처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기업에게는
그 노력을,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서로 더 노력해야 한다는 뻔한(^^;) 결론이 나오는군요. ㅎㅎㅎㅎ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암튼 원산지표시를 잘 지키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2009년 11월 9일부터는 원산지 표시 대상이 돼지고기, 닭고기 식육가공품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점점 강화되고 있지요. (기존 대상은 아래 표 참고하세요.)



기업 및 식당에서는
식품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대상 및 표시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서
원산지에 대한 정보전달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1.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 사항





2. 원산지 표시대상 "식육가공품(돼지고기, 닭고기)" 종류
1> 분쇄가공육제품: 식육을 주원료로 가공한 햄버거패티류, 미트볼류, 가스류 등
2> 갈비가공품, 식육추출가공품, 양념육 등



3. 식육가공품 원산지 표시 방법 예시
1> 햄버거스테이크 (쇠고기: 국내산 한우, 돼지고기: 덴마크산)
2> 미트볼 (돼지고기: 국내산)





4.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처벌 사항 (근기: 농산물품질관리법)



본 내용은
당사 식품안전센터에서 고객사 제공용으로 제작하는 [Food safety Info]
09년 12월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푸른별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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